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뿌리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당귀의 어린 뿌리와 연한 잎은 쌈이나 겉절이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인데요. 당귀는 오래 전 중국에서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 품에 넣어준 것으로 기력이 소진되었을 때 이것을 먹으면 기운이 다시 회복된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당귀는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기게 해주며 아랫배의 종양과 부인의 하혈을 멎게 하고, 몸안의 장부를 보하며 새살을 나게 해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산후조리와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당귀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1. 부인병 개선, 빈혈예방 당귀는 성질이 따뜻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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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겨울에는 벌레속에 있다가 여름에는 풀이 되어 나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충하초는 곤충의 몸에서 발생하는 버섯을 이야기 하는데, 벌, 매미, 나비, 번데기, 딱정벌레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곤충에서 볼 수 있으며, 곤충의 몸에 버섯균이 기생해 자라면서 버섯으로 변하게 됩니다. 버섯의 균이 곤충의 체내로 침입하게되면 균은 곤충의 양분을 흡수하여 균사가 만들어는데, 결국 곤충의 몸 전체가 하얀색의 균사로 가득 채워지게 되는데, 이때 곤충의 몸은 전혀 부패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게 되는데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동양에서 불로장생의 3대 비약으로 꼽히며, 중국의 진시황이나 양귀비가 즐겨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충하초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종이 분포..
황칠나무는 인삼나무로도 불리우는데요. 두릅나무과 상록활엽교목으로 전남도서지역, 제주도 바닷가의 산비탈과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잘 자라는 나무로 황칠나무의 꽃은 6~8월 중순 경에 황록색으로 피우며, 열매는 9월말~11월에 흑색으로 열리게 됩니다. 어린경우 오리, 타조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자라면서 타원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황칠나무의 진액은 8월~9월에 채취하게 됩니다. 황칠나무 껍질에서 나오는 수액을 채취해서 목공예품의 도료로 사용하는데요. 황칠할 때 사용되는 나무라 하여 황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황칠나무에 비타민C, 타닌성분이 풍부하며, 또한 뿌리에는 칼슘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온 약용식물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칠나무는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
최근들어서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붉은 오일이 있는데요. 바로 크릴오일입니다. 크릴은 남극 청정 해역에 서식하며 새우와 유사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크릴은 난바다곤쟁이목에 속하는 갑각류형 플라크톤의 일종으로, 기온이 차가운 곳을 좋아하는데 고단백질에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키틴과 키토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먹이사슬에서 가장 하위 단계에 위치하고 있는 크릴은 중금속이 축적되는 큰 종류의 물고기보다 안전하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릴오일은 혈행개선이나 심장건강, 뇌건강, 뼈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인지질과 트리글리세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에서 보다 쉽게 흡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
마그네슘은 우리몸의 심장, 근육과 면역 체계가 적절한 기능을 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른면 절반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이 미네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보충물을 섭취하기전에 반드시 확인해두어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올바르지 못한 섭취와 적당량을 섭취를 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결핍 증상과의 차이인데요. 마그네슘의 결핍에 따른 증상은 구토,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감퇴 등이 발생되며, 또한 실제 상황에서는 잘 발생되지는 않지만 만약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치료제를 드시는 분들은 마그네슘 길핍에되는 경우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의 몸에서 마그네슘은 칼슘과 관계가 밀접한데,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칼슘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경..
홍화씨는 잇꽃, 잇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염료나 민간요법에 필요한 약재로 조선시대에는 각 가정의 필수작목이었을 만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국화과 1년생 식물로 토종홍화의 경우 노란색과 붉은색의 꽃모양을 띄고 있고 잎에는 톱니모양의 가시가 있습니다. 습기에 약한 식물로 건조한 땅을 좋아하며, 우리나라의 기후에 잘 맞아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데요. 보통 3월 하순에 파종하여 한여름인 7월 중순경 수확하고, 6월에 개화한 꽃은 노란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 가게 됩니다. 홍화씨는 껍질이 두꺼우며 속 알맹이가 적은 것이 특징인데, 지방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가벼워 물에 뜨며,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여 남녀노소 섭취하기 쉬운 씨앗입니다. 홍화씨는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될 만큼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데,..
날이 추운 겨울에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돌연사 발생 원인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쇼크등을 동반하게 되는 심근 경색은 발생 직후 병원 도착전에 약1/3의 환자가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심근경색?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고 세포에 영양을 주는 기관인데요. 이 심장장에서 피를 공급해주는 3개의 관상동맥중 하나라도 막히게 되면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줄어들게 되어 심장 근육 조직, 세포가 죽게 되면서 가슴에 통증이 발생되게 되는데요. 심장근육 전체 또는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발생하게 되면 치사율이 높은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미슬토라고 불리우고 있는 겨우살이는 다른나무에 기생해서 자라는 식물인데, 광합성하여 엽록소를 만들어 살아가는 반기생식물입니다. 주로 습기가 많은 섬지방 또는 고산지대에서 많이 자라는데, 약초꾼들은 겨우살이를 채취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겨우살이 앞서 이야기 했듯이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데 뽕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자작나무, 밤나무, 떡갈나무에 기생하며 그중에서는 뽕나무와 참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가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겨우살이 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관절염, 신경통 개선 겨우살이 끓인 물을 하루 3..